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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가천대 길병원 수석간호사, 근로자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근로자 대표로 선출돼 노사관계 개선에 기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3 오후 01:48:02
가천대 길병원은 김민경 수석간호사(사진 오른쪽)가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기념한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 전수식은 4월 3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 사진 왼쪽)에서 열렸다.
김민경 수석간호사는 1998년 가천대 길병원에 입사해 25년 동안 재직하고 있는 베테랑 간호사이다. 2021년 7월 전 직원 투표를 통해 근로자 대표로 선출됐다.
김민경 수석간호사는 병동 입원환자들을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간호해 환자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동시에 근로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에서 노사관계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