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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대회 - ICN, 김모임 간호혁신 및 정책영향력상 제정
간호의 미래, 창의성과 혁신에 달려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7-21 오후 02:50:42


“간호의 미래는 창의성과 혁신에 달렸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간호정책으로 개발하고 실현해 나가야 하며, 글로벌 보건의료정책에 간호가 기여하고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김모임 전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은 간호의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며 `혁신'과 `정책영향력'을 강조했다. 간호사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간호를 혁신하고, 정책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뜻을 담은 `김모임 간호혁신 및 정책영향력상'이 탄생했다. 상은 ICN에서 제정했으며, 지난 6월 19일 열린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개회식에서 그 사실이 발표됐다. 김모임 전 ICN 회장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상이다.

간호혁신과 정책영향력에 있어 탁월한 업적을 쌓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7년 첫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년마다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 1만 달러를 수여한다. 수상자는 ICN 학술대회에서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상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은 연세대 간호대학 김모임간호발전기금에서 매년 ICN으로 보내게 되며, 영구적으로 기부키로 했다.

기금 중에서 특히 김모임 전 ICN 회장이 수상한 유일한상 상금 1억원과 세계보건기구 사사카와보건상 상금이 우선 사용된다. 유일한상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한 전 재산을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실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모임 전 ICN 회장은 “유일한상의 의미와 취지에 맞는 의무를 다하는 길은 또 다른 사람을 위한 상금으로 환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간호혁신과 정책영향력상이 글로벌 간호리더를 지원하고, 씽크탱크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모임 전 ICN 회장은 대한간호협회 회장, 제11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세계보건기구(WHO) 간호정책 고문 등을 지냈다.

한편 ICN은 상 제정을 기념해 제작한 브론즈 조각상(ICN 심볼 표현)을 김모임 전 ICN 회장에게 전했다. 위 사진 왼쪽은 주디스 섀미안 ICN 회장, 오른쪽은 조각상을 직접 만든 바구아두스 칼루아 ICN 제2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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