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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01 오전 11:35:28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63병동 63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기존 4개 병동 126병상 운영에 이어 이번에 63병동 63병상을 추가 확대했다. 이로써 총 5개 병동 189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53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김 모(57세·남) 씨는 “환자 안전관리에 더 집중해주니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느낌”이라며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고, 안정적으로 병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윤권하 병원장은 “숙련된 간호사가 기본간호에서부터 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한 단계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 평안한 입원생활을 위해 단계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