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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간호사 일기] 코로나19 전담병원 ‘진안군의료원’ 김은하 간호과장 (1)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7 오후 04:47:43

시골마을 작은 병원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격리병실 준비, 직원교육 등 간호과에서 도맡아

전북 마이산과 용담댐을 곁에 두고 자연을 바라보며 치유할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의 작은 병원, 진안군의료원에 코로나19가 머물다 갔다. 연일 방송을 보며 코로나19에 대해 공유했음에도 청정지역인 진안에서는 그저 TV속 풍경이고, 공공병원이니까 ‘선별진료만 잘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선별진료소 텐트에서 자그마한 난로 하나로 추위에 덜덜 떨며 환자 및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환자분류를 하던 2월 22일, 문서 하나가 날아들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으니 입원환자 전원을 소개하여 확진환자 치료를 위해 병상을 비우라”는 병상 확보 명령이었다.

확진자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방호복과 물품들이 거의 없었고, 직원들을 보호할 마스크조차 소진되어가고 있던 상태였다. 인력이 없어서 선별진료소 운영조차 주말을 반납해가며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 불안과 걱정이 먼저 앞섰다.

더구나 진안군의료원은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의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지역주민들이 다른 병원의 응급실과 소아과 등을 이용하려면 30분∼1시간 정도 거리인 전주까지 가야되는 의료취약지이다.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주민들은 어찌해야 하나 진안군 전체가 술렁거렸다. 그래도 공공병원이기 때문에 정부 명령에 따라 확진환자를 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TF팀을 만들었고, 팀원들이 선별진료소 운영을 병행하면서 준비작업을 했다. 지침 정비, 전 직원 방호복 착·탈의 교육, 필요물품 확인 및 구매 독려, 3층 환자구역과 이동 동선에 감염 차단을 위한 칸막이 설치, 문 개폐방향 정하기까지 간호과에서 모든 과정을 일일이 맡아했다. 이런 과정에서 과중한 책임과 업무로 인해 간호사들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지쳐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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