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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 ‘메디컬 코리아’와 간호사 역할
고 경 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2-21 오후 13:04:32

◇국가 브랜드 `메디컬 코리아' 정착 위해
◇의료인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선행돼야

◇한국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 실현
◇간호서비스 선진화 촉진 계기 될 것

간호사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그들의 안정과 치료를 위해 고통과 슬픔을 마음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전문가들이다.
 
임상 최일선에서 환자와의 접점을 이루며 모든 의료서비스의 시작과 끝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간호사들은 면허등록 기준으로 29만명에 달하며 전체 의료인력의 60%를 차지한다.
 
최근 간호계의 숙원이었던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가 실현되어 내년부터 33개 전문대학에서 간호과 신입생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의료인력의 60% 이상이 간호사 직능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 조치는 간호서비스 선진화와 국가 의료시스템 전반의 수준 향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 코리아'라는 브랜드로 해외환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간호사 인력풀(pool)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는 우리나라가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써 의료서비스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밑그림이 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환자의 신뢰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메디컬 코리아'를 전 세계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바로 의료서비스 인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치들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6만여명, 2010년 8만여명 등 외국인 환자의 입국이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다. 해외환자를 유치함으로써 아시아의 의료관광 중심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암, 장기이식, 심혈관질환, 척추 추간판 치료 등 고난이도 의료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용의료 분야에서도 그 실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전통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류열풍에 부응한 한옥체험 등과 함께 체험적 의료관광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한국 의료의 가장 큰 장점인 것이다.
 
게다가 의료정보시스템의 발달로 환자진료를 위한 절차, 예약, 검사, 약물처방, 처방 기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전산화되어 있다.
 
국제보건의료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내에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선진국에 준하는 의료수준과 우수한 의료인력 등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가 되면서 한국 간호사들에게도 새로운 역할과 도전이 요구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의료 환경 속에서 그동안 국내 환자에 국한되었던 Nursing care가 이제는 세계 각국의 환자에게로 퍼져나가는 확장성을 지녀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요구를 바탕으로 우리 29만 간호사들이 글로벌 의료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나라 간호사들은 환자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가장 접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의료인으로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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