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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정책 선포식 축사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간호사 처우개선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약속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0-30 오후 03:07:11


※ 간호정책 선포식에 직접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한 박근혜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제도적으로 뒷받침

 여러분 반갑습니다. 참 많이 오셨네요. 병원에 가면 헌신적으로 도와주시는 우리 간호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간호사 여러분의 100년 도약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입니다. 그동안 간호사 여러분께서 환자들에게 묵묵히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쾌유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밤낮으로 근무하시는 간호사 여러분의 어려움은 정말 크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간호사 여러분께서 준비하신 6대 간호정책과제를 살펴보았습니다. 간호사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넘어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담겨 있는 소중한 정책제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그 제안이 정책으로 실천된다면 우리 국민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이 아플 때 편안한 위로와 안정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주체인 여러분부터 더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간호사 여러분의 처우개선을 위해 제가 노력해 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간호사 여러분들을 뵐 때마다 여러분께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빚은 우리 국민 모두가 지고 있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정말 어렵게 살았던 시절, 여러분의 선배 간호사들께서는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독일 땅으로 가서 조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습니다.

 가진 것이 없던 우리나라에 파독간호사들의 급여가 종자돈이 되어 산업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선배이신 파독간호사들의 헌신 위에 건설된 나라입니다.

 저는 우리가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더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서 지금도 독일에 남아 계신 파독간호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간호사 여러분께서 열심히 일하면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호인력을 적정수준으로 확충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우수한 간호인력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반드시 보답 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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