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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실 경상대 간호대학 전 학장,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 출연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21 오후 02:13:48
경상대(총장 권순기)는 강영실 전 간호대학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강영실 전 학장은 1981년부터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상대 건강과학연구원 노인건강연구센터장, 보건대학원 원장 등을 두루 거치며 간호학 발전과 후학양성 및 경상대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지역사회간호학회 이사,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 부회장, 한국간호교육학회 이사, 경남간호사회 이사 및 감사, 진주시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 방문건강관리사업지원단, 경남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강영실 전 학장은 이번에 출연하는 1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14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출연했다.
강영실 전 학장은 “평생 동안 학문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몸담아온 경상대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내게 됐다”면서 “경상대 간호대학이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간호사 양성의 산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후배 교수와 제자들에게 전한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일생동안 간호학문과 경상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강영실 전 학장님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