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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간호사, 커뮤니티케어 성공 핵심역할 해야
통합케어 개념 체계적인 간호교육 필요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1-29 오전 10:01:20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준비를 위해 통합케어 개념의 체계적인 간호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간호사는 '케어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귀윤 울산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노인간호사회 회장)는 '간호사 역할과 간호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 커뮤니티케어 중심으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국간호연구학회지 2018년 12월호에 게재됐다.

논문에서는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역량 있는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모델과 간호사 역할, 커뮤니티케어와 간호교육 등에 대해 고찰했다.

커뮤니티케어는 간호사를 비롯한 다학제간 팀기반 관리를 필요로 한다. 대상자 중심이어야 하며, 가능한 오랫동안 자신의 집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제적인 서비스이다. 복합적인 케어가 필요한 대상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간호사는 대상자, 가족 및 협력 팀원들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확실하고 일관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방자치 활성화, 정보공유,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거버넌스가 구축돼야 한다. 건강관리전달 체계에서 지속가능한 간호사 주도 일차건강관리 실무를 수립하고 확장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에서 실무를 통합하고 전문직종 간의 책임을 공유하는 케어관리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간호사는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역할 이외에 다양한 인구, 변화하는 인구 통계 및 새로운 건강요구에 대처하기 위한 역량 및 기술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간호교육도 건강관리 재정 가용성, 지역사회 및 공중보건, 리더십, 대상자 중심의 양질의 의료, 연구와 근거기반 실무, 조정과 협력, 리더십 등의 내용을 다뤄야 한다.

교육과정은 과거의 분절적인 교육방식에서 통합적인 교육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대학은 역량을 갖춘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특히 통합케어 개념을 반영해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출해야 한다. ICT를 활용한 e-러닝 환경을 조성하고, 교수학습법에 전통적인 강의실과 온라인 교육방법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교수학습법을 포함시켜야 한다.

최귀윤 교수는 “한국적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해 필요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커뮤니티케어에서는 협력적인 팀접근이 중요하고, 팀에서 간호사가 주된 '케어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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