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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병원폭력에 대한 간호사 태도 측정도구 개발
간호현장 특성 반영 … 5개 영역 18개 문항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1-03 오전 10:27:58

병원폭력에 대한 간호사들의 태도와 인식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개발됐다.

이는 하은호, 조진영 중원대 간호학과 교수와 김진미 인하대 통계학과 교수의 연구논문 `임상간호사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 개발'에서 제시됐다. 성인간호학회지 2015년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병원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보고되면서 지속적인 관리와 중재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병원폭력에 대한 간호사들의 태도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간호전략을 수립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폭력측정도구들을 검토한 결과 병원폭력에 사용하기에는 제한점이 있고, 간호영역과 거리가 멀어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에 연구를 통해 개발한 도구가 병원폭력에 대한 간호사들의 긍정적 태도는 강화하고 부정적 태도는 수정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문헌고찰과 임상간호사 대상 심층면담 등을 토대로 병원폭력태도 측정도구를 개발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받아 진행했다. 전문가로부터 도구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마쳤다.

연구결과 개발된 임상간호사의 병원폭력태도 측정도구(HVAS-18)는 5개 영역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4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해 체크하도록 했다. 주요문항은 다음과 같다.

△인식 = 신체적으로 위협하는 모든 행동을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간호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모두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무시하는 말과 행동을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등

△반응 = 폭력이 발생하면 대인관계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 사람을 피할 것 같다, 폭력이 발생하면 분해서 수면장애·두통·호흡곤란·식욕부진 등이 생길 것 같다 등

△대응 =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폭력예방을 위해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등

△결과(간호직 차원) = 폭력을 경험하면 환자를 적극적으로 간호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것 같다, 폭력을 경험하면 간호사가 된 것을 후회할 것 같다 등

△결과(가해자 차원) = 폭력가해자는 무조건 입원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폭력가해자는 무조건 강제퇴원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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