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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의료전문가연맹 인권보장 성명발표
보건의료서비스 인권으로 보장돼야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5-02 오전 11:14:06
세계보건의료전문가연맹(World Health Professions Alliance·WHPA)은 '제58차 인권위원회'를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고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WHPA는 국제간호협의회(ICN)와 세계의사협회(WMA), 국제약사연맹(IPF) 등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WHPA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는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보건의료의 경우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투입되지 못해 치료가 지연되는 등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측면에서 돌봄의 의무가 약화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총칼의 위협 때문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간호사들이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된다"며 이는 국제인권법을 위반하는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리 가운데 하나"라며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정치적 이념과 사회체제, 성, 인종, 종교 등을 초월해 동등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윤리적·전문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WHPA는 성명서에서 "각국 정부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전문직 윤리강령에 따라 모든 사람들에게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유와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WHPA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는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보건의료의 경우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투입되지 못해 치료가 지연되는 등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측면에서 돌봄의 의무가 약화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총칼의 위협 때문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간호사들이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된다"며 이는 국제인권법을 위반하는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리 가운데 하나"라며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정치적 이념과 사회체제, 성, 인종, 종교 등을 초월해 동등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윤리적·전문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WHPA는 성명서에서 "각국 정부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전문직 윤리강령에 따라 모든 사람들에게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유와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