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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내가 잠든 사이에 展’ 전시회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10 오전 11:08:26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21 신나는 예술여행-내가 잠든 사이에 展’ 전시회를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꿈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3명의 작가들의 그림, 오브제, 유리창 컬러 시트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장하윤 작가의 ‘수집된 풍경’, 정민제 작가의 ‘코로나 세끼’, 정진경 작가의 ‘사계절’ 등 20여개 작품들이 환자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의료진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병원 스텔라관 1층 로비, 암센터 3층 피아트갤러리, 3층 구름다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노광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은 “환자와 의료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전시회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전인적 치유를 위해 병원 내에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술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예술단체인 아트고리에서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