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장이 대구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간호사들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전달했다.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이 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간호사들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인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애쓰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기능성 티셔츠가 전달됐다. 방호복 안에 입을 수 있는 티셔츠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와 함께 선별진료소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물품으로 기능성 티셔츠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기능성 티셔츠 색상은 화이트와 네이비 두 가지이다. 티셔츠 앞면에 대한간호협회 로고가 프린트됐다.
기능성 티셔츠 총 4400장이 전국 시도간호사회로 보내지고, 각 시도간호사회에서 지역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을 찾아가 전달하게 된다. 1차분 2100장은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배송을 마쳤다. 2차분 2300장은 8월 24일 배송될 예정이다.
대구시간호사회 최석진 회장은 대구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경북간호사회 신용분 회장은 영천시보건소·경산시보건소·의성군보건소·군위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8월 19일 직접 방문했다. 기능성 티셔츠 등 준비해간 물품을 전달한 뒤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간호사들이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 간호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