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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역사뿌리찾기] ‘대한간호(속간1호)’ 다시보기 ⑦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8-06 오후 01:46:29

대한간호협회가 1953년 6월 26일 발간한 잡지 '대한간호(속간1호)'에 실린 글을 발췌해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원문(국·한문 혼용)을 서지학자가 한글화한 버전으로 게재하며, 간호사 명칭은 당시 불렀던 그대로 간호원으로 싣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7회 대한간호협회 총회에서 표창되어 순금 메달을 받으신 우리의 모범 다섯 어른'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우리의 모범 다섯 어른 … 보건부장관 표창 받아

[이정애] 국내 근대식 간호교육에서 한국인 지도자로서의 시조요 어머니이며, 미국 면허소지자로서 유일인 이정애 선생님은 이화대학 문과 및 보육과 졸업. 하와이 퀸스병원간호학교에서 수업. 귀국하여 서울 세브란스간호학교에서 최초 한국인 교감(敎監)으로 많은 후배를 기르시고, 1937년 영국 런던 개최 ICN(국제간호협의회)에 대표로 참석. 그 후 이화대학에서 교무. 1948년 도미, 1950년 귀국 후 이화대학에 간호과를 설치. 대한간호협회 회장 역임. 6.25 동란 후 건강의 부자유로 정양 중이심.

[이금전] 보건간호에 선배이신 이금전 선생님은 이화대학 문과 및 북경 연경대학 문리과 수료. 서울 세브란스간호학교 출신으로, 1929년 캐나다에서 개최된 ICN(국제간호협의회)에 대표로 참석. 캐나다에서 보건간호학을 전공하시고 귀국 후 제1대 보건간호원으로 활약. 1932년 `건강과 영양' 발간. 보건후생부 간호사업국 보건간호과장으로 보건간호원 강습회 지도. 보건간호학 편집. 대한간호협회 임원 역임. 1948∼1949년 하와이한인회 알선으로 퀸스병원간호학교에 유학. 귀국 후 세브란스간호학교 초대 한국인 교장 역임. 현재 UNKRA(유엔한국재건단) 간호교과서 준비에 전무 중.

[김정선] 세브란스간호학교 출신. 모교 교무, 보건간호원으로 활약. 특히 대동아전쟁으로 선교기관 영아보건사업 중단에 임했을 때 서울 태화여자관 영아부를 단독 사재로 경영. 1949년 10월∼1952년 3월 도미, 간호 일반유학. 대한간호협회 임원 역임. 현재 대구동산병원에 근무. 과거 25주년 간 계속하여 간호사업에 종사. 결혼까지도 보류되고 있다가 근일 식을 행하실 예정이다. 사업에는 변함이 없겠다고 확언.

[원이길] 세브란스간호학교 출신. 세브란스병원에 계속 근무. 1946년 동 병원에서 15년간 근속한 표창을 받고 계속해서 근무. 6.25 동란 중 국립경찰병원 간호원장으로 임명된 후 계속해서 모범적 근속자로 금년에 23년 표창을 받은 인내성과 책임감이 특별하신 선배.

[최월남] 광주도립병원간호학교 출신. 해방 전 해주구세병원 간호원장을 역임하시고 그 후 모교인 광주 전남대학 의과 병원에 간호원장으로 총 24년간 빠짐없는 간호사업 실무에 종사하신 간호원들의 따뜻한 보호자요 인자하신 또 하나의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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