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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역사뿌리찾기] ‘대한간호(속간1호)’ 다시보기 ②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5-02 오전 09:10:38

대한간호협회가 1953년 6월 26일 발간한 잡지 '대한간호(속간1호)'에 실린 글을 발췌해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원문(국·한문 혼용)을 서지학자가 한글화한 버전으로 게재하며, 간호사 명칭은 당시 불렀던 그대로 간호원으로 싣습니다.

아래의 글은 당시 대한간호협회 김온순 회장이 '속간의 감격'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한국의 여성들이 할 일이 무엇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해 볼 때

간호사업 이상 무엇이 있겠습니까?

'대한간호'의 발간 사명은 첫째, 일반 간호원 자신의 수양을 증진시킬 것. 둘째, 간호사업과 일반사회와의 관련성을 밀접히 결합시킬 것. 셋째, 세계 국제간의 의료 및 간호 상식을 자양시키려는 목적에서 실행케 된 것입니다.

원래 우리 한국에 있어 간호사업의 창시는 미, 영, 호주 등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기독교를 선교할 목적으로 부속사업 겸 의료사업을 시작한 때부터 발족되어 왔지만 불행하게도 일제 식민정책 하에 독립성을 가지지 못하고 압박과 부자유한 환경 속에서 눈물겹고 가슴 아픈 반세기의 역사를 가졌다는 것은 누구나 주지의 사실이었습니다.

정의의 심판은 한국의 자유와 독립의 엄숙한 사실에서 노예와 같이 취급하여 오던 일제 간호정책은 물러가고, 나약한 우리들의 존재였지만 환희와 용기와 희망 속에서 우리들의 신념은 결국 1949년 5월 국제간호협회 가입을 실현함으로써 한국간호협회의 존재가 비로소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간호사업에 투신한 각자는 비상한 결심과 각오로서 일평생을 사회에 헌신할 것은 물론 평상시에도 명심할 것은, 우리 간호의 조상 '성 나이팅게일'의 심정과 모습을 머리 속에 항상 그리고 가슴속에 삭이여 자기의 전 생애를 병마와 싸우는 불쌍한 환자의 생명을 구출하겠다는 오직 일편단심 박애심과 활동으로서 일관하는 숭고한 정신 밑에 뭉치고 합심하여 국가와 민족 앞에 이바지하여 보겠다는 결심과 정신밖에 다른 뜻이 없는 것입니다.

치열한 일선 전투에서 부상과 질병으로 쓰러지는 부상병은 누구의 손으로 구출하며, 후방에서 병마로 신음하는 동포는 누구의 간호로서 회생할 것입니까?

자유우방 19개국 간호원들은 솔선 지망하여 이 나라의 간호사업을 도우며 밤낮없이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의 간호교육을 받은 자격 간호원의 수가 부족하고 모든 자료와 기술면에 있어 빈약한 것은 부인하지 못할 사실입니다.

한국의 여성들은 할 일이 무엇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해 볼 때 입니다. 1,000만 여성은 갈 길이 어디이며 할 일이 무엇인가? 숙고하고 분발할 때가 아니겠습니까. 사회봉사에 있어 간호사업 이상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 잡지의 사명은 간호원의 질적 향상에 노력할 것과 간호봉사의 이해가 사회에 널리 알려질 것과 잡지를 통하여 더 많은 여성의 각성과 체헌이 있기를 기원하여 마지않으며 사회지도자 제씨의 부단하신 편달과 협조 있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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