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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 모국방문단 환영
파독간호사, 한국 간호역사의 귀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1-01 오후 01:13:54

대한간호협회는 파독간호사 모국방문단을 환영하는 만찬을 10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었다. 독일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파독간호사 등 104명이 고국에 왔다.

환영사를 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파독간호사 모국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으며, 역경을 극복하고 도전과 열정의 삶을 살아온 파독간호사들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앞으로 파독간호사 여러분을 위한 일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고국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고, 가을 산천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찬을 후원한 더케이호텔 서울 신현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인사업을 할 당시 독일을 71번 방문했고, 명예교민이기도 한 인연이 있어 파독간호사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신 여러분을 모시게 돼 영광스럽고,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윤종필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파독간호사들 덕분에 우리가 오늘 이만큼 발전했으며, 여러분은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셨다”면서 “파독간호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으며, 늘 마음 깊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파독간호사들에게 끊임없는 감사와 존경을 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계속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은 “여러분을 만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참으로 가난했던 시절을 이겨내고 세계의 강국이 된 오늘의 대한민국은 바로 파독간호사 여러분의 열정의 몸부림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파독간호사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초부터 모국방문단을 계획하고 준비해왔다”면서 “조국이 있어 감사하고, 간호사여서 행복하고, 우리들의 모체인 대한간호협회에서 환영해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축배를 제의했다.

이날 만찬에는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명예총재 등이 자리했다. 만찬 사회자는 정지훈 아나운서가 맡았다.

한편 파독간호사 모국방문단은 10월 24∼31일 한국에 머무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모국방문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이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통일안보관광지 도라전망대 등을 돌아봤으며,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뮤지컬 독일아리랑'도 함께 관람했다. 독일아리랑은 파독간호사와 광부들이 흘린 땀의 가치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창작뮤지컬이며, 아리랑엔터테인먼트(대표·이종서)에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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