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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키트’ 전달한 경남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동행’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05 오후 02:13:35
경남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동행’은 경남다문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4차 코로나 키트’ 100개를 전달했다.
지난 12월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지영주 간호학과 교수(동아리 지도교수)와 승해경 경남다문화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동아리 학생으로는 박세화 대표(2학년)를 비롯해 최운서, 이나경, 김유진, 홍미란 학생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전공 및 지역연계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사회 소외 및 취약계층을 돕고자 실시됐다.
1차 코로나 키트는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00개를 전달했다. 2차 코로나 키트는 반월시장, 창포한백아파트, 희원무학, 구산음달, 수정여성 등 지역사회 경로당을 방문해 178개를 전달했다. 3차 코로나 키트는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개를 전달했다.
지영주 지도교수는 “코로나 키트 전달은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목표한 활동에 동참해준 학생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코로나19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동아리 ‘동행’은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인격을 연마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됐다. 그동안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