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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회복환자 후유증 --- 피로감,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등
중앙방역대책본부,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 발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26 오후 05:30:26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국내 환자들은 후유증으로 피로감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등의 증상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회복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에 대해 1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했다.

△국내 현황 = 후유증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확진 입원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설문조사를, 경북대병원이 대구 확진자 9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증상발현 또는 확진 이후 경과시간 및 중등도 등에 따라 후유증 증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주로 피로감(43%), 운동 시 호흡곤란(35%), 탈모(23%) 증상을 보였다. 이 외에도 가슴 답답함(15%), 두통(10%), 기억력 저하(8%), 후각 상실(5%), 기침(5%) 등이 나타났다.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이 주로 나타났다.

젊은 연령층 또는 경증 환자에서는 피로, 수면장애 등 일반적 후유증이 많았다.

고령층 또는 중증 환자 일부에서는 호흡곤란, 폐섬유화(7명/40명, 18%) 등이 발생했다.

△국외 사례 = 중국, 영국, 이탈리아 등 국외 사례에서도 대부분 1개 이상의 후유증을 호소하고, 완치 6개월 후까지 증상이 지속됐다.

후유증 증상으로는 피로, 수면장애, 근육통, 탈모 등 국내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중증일수록 피로, 호흡곤란 등의 위험이 1.2∼2배 증가했다(영국, 2020.7.). 중증환자에서 폐기능 손상 및 6개월 후까지 폐확산능 손상(중국)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폐확산능은 흡입된 공기에서 폐 모세혈관의 적혈구로 가스를 전달하는 폐의 능력이다.

0...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후유증 증상 및 지속기간 등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및 관련 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15개 병원 3889명(1월 26일 0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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