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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코로나 감염된 간호사 101명 --- 안전대책 마련 시급
최연숙 국회의원 “감염경로 제대로 파악해야” 촉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05 오전 10:20:50

업무 중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된 간호사가 10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아 발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코로나에 감염된 보건의료인력은 총 159명이었다.

이중 간호사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주일에 2.8명꼴로 감염된 셈이다. 이어 간호조무사 33명, 의사 10명, 치과의사 1명, 기타(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14명이었다.

확진된 간호사 101명의 세부 현황을 보면 △일반 진료 중 감염 39명 △확진자 병동 근무 중 감염 16명 △선별진료소 근무 중 감염 2명 △병원 집단감염 발생 관련 44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병동 근무 중 감염자 전체 17명 중 16명이 간호사였다.

감염된 의사 10명의 경우 일반 진료 중 감염 6명, 병원 집단감염 발생 관련 4명이었다.

최연숙 국회의원은 “보호장비를 갖추고 일하는 코로나19 병동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어 간호사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간호사들의 감염경로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의 업무가 다른 직종에 비해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환자가 늘면서 간호사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이 적극적으로 간호사 안전대책을 세워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감염 관련 위험수당 지급은 물론 감염자에 대해 별도의 보상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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