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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1주 연장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28 오후 04:39:27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8월 30일(일)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1주일간 더 유지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8월 28일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일일 환자 수가 열흘 넘게 200명을 초과했고, 다양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환자 수를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보면 다음과 같다. 201명→252명→226명→244명→239명→294명→201명→212명→229명→313명→284명.

정부는 현재의 수도권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진입기라고 엄중하게 인식하고, 수도권의 방역 조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정에 대해선 서민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생활방역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에서도 신중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8월 30일(일)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실시키로 했다.

0... 젊은층을 중심으로 국민의 외부 활동을 최소화해 감염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한다.

카페 중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집합제한)한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0... 아동과 학생을 다수가 밀집하는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로부터의 감염 확산을 차단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학원에 대해 비대면수업만 허용(집합금지)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제한 조치는 8월 31일(월)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적용된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의 재택근무를 활성화한다. 민간기업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근무 형태를 개선할 것을 권고한다.

0...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외부 접촉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면회가 금지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에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지금의 확산세를 진정시키지 못한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은 현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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