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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칼럼 -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신호등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9-28 오후 17:02:26


 의료급여는 전체 국민 중 4%에 해당하는 절대 빈곤층인 국민기초수급권자의 의료문제를 해결해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건강보험은 전 국민의 96%가 매월 납부한 보험료를 재정적 기반으로 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제도이고, 공적 부조의 하나인 의료급여는 국민의 세금을 재원으로 해 소득이 없거나 미약한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몇 년씩 방치되던 중복청구나 상해요인 조사업무 등 의료급여 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수급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요원이란 명칭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채용하면서 의료급여관리사업이 2003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임상경력을 가진 간호사를 채용기준으로 해 전국 시군구청에서 470여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활동하고 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적인 정보가 없거나 무분별해 질환관리를 스스로 하지 못하거나, 약물의 오용 또는 과다사용과 부적정 장기입원 등 의료이용의 문제를 갖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이용에 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건강을 지키는 건강신호등으로서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돕고, 오남용으로 인한 의료비용을 줄임으로써 수급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한편, 의료비용을 감소시켜 국민의 세금도 덤으로 절약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급여와 관련한 중복청구, 의료급여일수 연장사용을 위한 연장승인, 선택병의원 이용, 상해요인조사 및 부당·부정청구 조사를 수행해 의료급여 기금의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수급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사는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의료급여관리사의 꿈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은 멀고 험하다. 아무런 법적 지위 없이 시작한 의료급여관리사는 재정절감과 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도 불안정한 고용과 열악한 처우로 인해 높은 이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열정과 재능을 가진 인재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간호사로서 전문적인 간호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의료급여관리사의 전문적 양성과 장기적 수급 계획이 제대로 세워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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