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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책무 다할 때 간호 발전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7-06 오후 15:44:03
간협 `간호윤리' 세미나 개최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의 간호 윤리 강화와 간호사 윤리의식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김조자)는 `간호윤리 세미나'를 7월 5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간호대학 교수와 병원 간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간호윤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2월 대의원 총회에서 확정 공포한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과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에 대해 한성숙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소개했다. 윤리선언은 전문직의 높은 윤리성을 대사회적으로 선언하는 것으로 새로 제정됐다. 윤리강령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갖춰야 하는 윤리적 책임을 명시한 것으로 3차 개정됐다.
 윤리강령 개정위원장을 맡았던 한성숙 교수는 “간호사 윤리선언 제정 및 윤리강령 개정은 간호사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확대된 간호영역 및 역할에 걸맞은 윤리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윤리선언과 윤리강령, 또 곧 만들어질 윤리지침으로 이어지는 간호윤리 원칙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간호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엄영란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는 간호연구에서의 윤리 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엄영란 교수는 “간호연구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간호사들이 올바른 주체성을 확립하고 비판적인 판단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간호교육 과정에서부터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이 현실화 돼야 한다”며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간호교육에 포함시키고, 간호윤리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간호를 올바로 발전시킬 `제대로 된 간호연구윤리'를 정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송말순 영동세브란스병원 간호수석부장은 `간호현장의 윤리적 이슈' 주제발표를 통해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한 간호윤리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송말순 간호수석부장은 “임상현장에서의 윤리 강화를 위해서는 소비자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우선돼야 한다”며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기록, 대인관계 등을 통해 소비자와 신뢰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혜옥 인하대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 윤리선언이 제정돼 간호사들의 높은 윤리의식을 선언하고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간호를 위해, 간호 현장에서 윤리 선언과 강령을 실천하고 생활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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