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간호사 6명 미 종양전문간호사 자격 취득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6-18 오전 10:09:18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6명이 미국 종양전문간호사(OCN Oncology Certified Nurse) 자격을 취득했다.
권은정(77병동), 박주연(뇌종양코디네이터), 배정임(방사선종양학과 외래), 송수경(45병동), 이윤진(장루간호사), 황인희(종양내과 외래) 간호사가 지난 5월 12일 뉴욕에서 치러진 종양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이로써 세브란스병원에서 미국 종양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진 간호사는 9명으로 늘었다. 병원에서는 그동안 시험에 응시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했다.
미 종양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미국 간호사면허 소지자로 시험 지원 전 3년 이내에 간호사 경력 1년 이상, 종양간호 실무경력 1000시간 이상, 보수교육 이수 10시간 이상 자격을 갖춰야 한다. 보수교육은 해외 학회나 미 종양전문간호사 자격관리기관인 ONCC 홈페이지(oncc.org)에서 이수 가능.
시험은 미국 내 시험센터에서 수시로 실시된다. 지필고사와 컴퓨터로 시험을 치는 방식 중 일정에 따라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합격 후 3년마다 자격갱신 시험을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