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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5-07 오전 09:27:47

　노인전문병원 부천 가은병원(원장 기평석, 간호부장 이명희)이 환자 보호자들을 위해 치매치료와 간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치매환자 보호자 교육'을 4월 26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은병원에 입원환자를 둔 보호자들이 교육에 참가했다.

　평소 보호자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치매환자의 특성과 치료과정, 치매환자 돌봄 시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환자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성하는 법, 치매환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기평석 원장과 최경숙 간호팀장이 강연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설명회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보호자들은 “치매환자를 가족처럼 정성스럽게 돌봐주고, 보호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지해주는 의료진들이 있어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