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의료원 눈맞춤 환우 위안의 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1-09 오전 09:04:05
동아대의료원 간호부(부장 이정숙)는 연말연시를 맞아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눈맞춤 환우 위안의 밤'을 지난 12월 21일 개최해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입원중인 환자와 외래 방문객, 병원직원 등 47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간호사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 준비한 댄스와 노래, 수화공연 등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레지던트와 의과대학생, 행정직원들도 참여해 간호사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유방센터 환우모임 소속 환자들이 간호사들의 정성에 화답하는 댄스공연을 펼쳐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정숙 간호부장은 “환자와 간호사, 병원직원 모두가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새해에도 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 간호를 실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