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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25 오전 08:45:00

중앙대병원 간호부(부장 김복순)가 입사한 지 1년이 된 간호사들을 위해 기념여행을 마련했다.

　1년차 간호사와 선임 수간호사 29명은 6월 29일 춘천시 남이섬으로 입사 1주년 기념여행을 떠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간호사들은 아홉 굽이 물줄기가 장관인 강촌 구곡폭포를 관람하며 자연을 마음껏 호흡하고,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했다. 남이섬에서는 피구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했다.

　간호사들은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보낸 것 같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고민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용기와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복순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앞으로 더 신나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얻었길 바란다”면서 “매년 1년차 간호사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