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마음병원, 탐라합창제 참가 장려상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6-26 오후 17:08:20
제주한마음병원 간호사들로 구성된 중창단 `아마빌레'가 탐라합창제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창단은 지난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탐라합창제는 6월 16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아마빌레 중창단은 `뻐꾹새'와 `훨훨 날아요' 두 곡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아마빌레는 평소 병원 행사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환자 위안의 밤'에서 환우들을 위해 맑고 고운 노래를 선물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결혼식 축가도 도맡아 부르고 있다.
송만숙 사무국장(간호부장 겸직)은 “노래를 좋아하는 간호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병원 분위기를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