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병원 환자 위안잔치
[편집국] 주선영 syju@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1-11 오전 09:21:18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간호부(부장.이복순)는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환자위안잔치를 지난 12월 27일 열었다.
이날 병원 직원들은 그동안 모은 성금 340만원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함께 준비한 난타, 개그, 댄스 공연을 했다. 환자들의 장기자랑 순서도 마련됐다. 특히 휠체어를 탄 하반신 마비 환들과 간호사들이 한 팀을 이뤄 `휠체어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복순 간호부장은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안잔치를 마련했다”면서 “가정 같이 편안한 병원 분위기를 만드는데 간호사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