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지진해일지역 의료 봉사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2-17 오전 09:10:46
고대의료원은 지진해일 피해지역인 스리랑카 남·동부 해안지역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12일간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간호사 4명을 비롯해 18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의 활동기간 중 4000여명의 환자들을 돌봤으며 피해지역 병원 2곳에 약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전달했다.
피해지역에 도착한 봉사단은 현지 상황과 환자 상태를 파악해 진료계획을 세운 후 진료과별로 진료를 실시했다. 현지병원에서 파상풍, 폐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지원을 했으며, 주민들을 위해 외상환자에서부터 설사, 감기환자까지 성심껏 돌봐줬다.
봉사단으로 활동한 이선희 고대 구로병원 교육수간호사는 “긴박하게 변하는 현지상황 때문에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의료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생각에 지금도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간호사 4명을 비롯해 18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의 활동기간 중 4000여명의 환자들을 돌봤으며 피해지역 병원 2곳에 약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전달했다.
피해지역에 도착한 봉사단은 현지 상황과 환자 상태를 파악해 진료계획을 세운 후 진료과별로 진료를 실시했다. 현지병원에서 파상풍, 폐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지원을 했으며, 주민들을 위해 외상환자에서부터 설사, 감기환자까지 성심껏 돌봐줬다.
봉사단으로 활동한 이선희 고대 구로병원 교육수간호사는 “긴박하게 변하는 현지상황 때문에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의료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생각에 지금도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