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8-05 오전 09:39:36

　대전대 한방병원(병원장·김철중, 간호과장·박미희)은 사랑이 가득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고객만족 3GH' 운동을 벌이고 있다.

　3GH(Good Habit) 운동은 △먼저 인사하는 좋은 습관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좋은 습관 △깨끗한 환경을 위한 좋은 습관 등 3가지 좋은 습관을 실천하자는 의미다.

　3GH 운동에 참여하는 전 부서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친절조회를 갖고 각 부서별 친절교육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들은 가족을 돌보듯 친절한 상담, 퇴원 후 전화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등으로 환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과에서는 이미 2000년부터 친절운동을 실시해 가족 같은 병원 분위기 조성에 힘을 다해오고 있다. 매달 친절목표를 정해 `환자를 내 부모처럼', `환자의 마음 공감해주기', `환자치유를 돕는 따뜻한말 한마디' 등을 실천하고 있다.

　박미희 간호과장은 "환자들은 높은 질과 환자 중심의 간호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간호와 친절한 서비스로 환자가 만족하는 간호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