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한번 더 운동' 호응
퇴원환자에 엽서 보내기·한번 더 손씻기 등 실천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4-18 오전 09:41:56
전남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3년째 실시하고 있는 '한번 더 운동'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타 병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이 운동에 누구보다 기여도가 높고 열성적인 사람은 바로 간호사. 간호부가 중심이 되어 펼치고 있는 '한번 더 운동'의 다양한 아이템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7동 1층 병동 간호사들이 실시하고 있는 '퇴원환자에게 엽서 보내기' 운동은 병원 홍보용 엽서를 이용해 퇴원 환자에게 간단한 안부와 주의사항 및 진료예약 등을 적어 보냄으로써 간호사와 환자간에 친근감을 더하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중앙수술실의 경우 '수술실 연락전문간호사'를 두어 보호자에게 수술상황 등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불안과 초조함을 덜어주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실의 '한번 더 손씻기'는 환자 간호시, 환자 변동시, 출퇴근시에 반드시 손씻기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감염예방은 물론 원내에 '손씻기 습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신생아실 간호사들은 신생아 일기를 쓰고 신생아 부모에게 '한번 더 설명하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분만실 간호사들은 대기(진통중) 산모 '한번 더 관찰하기'를 통해 산모가 분만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그밖에 퇴원환자 교육강화, 한번 더 먼저 인사하기, 진료예약시간 지키기, 한번 더 설명(홍보)하기 등에도 온 간호사들이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이 운동에 누구보다 기여도가 높고 열성적인 사람은 바로 간호사. 간호부가 중심이 되어 펼치고 있는 '한번 더 운동'의 다양한 아이템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7동 1층 병동 간호사들이 실시하고 있는 '퇴원환자에게 엽서 보내기' 운동은 병원 홍보용 엽서를 이용해 퇴원 환자에게 간단한 안부와 주의사항 및 진료예약 등을 적어 보냄으로써 간호사와 환자간에 친근감을 더하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중앙수술실의 경우 '수술실 연락전문간호사'를 두어 보호자에게 수술상황 등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불안과 초조함을 덜어주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실의 '한번 더 손씻기'는 환자 간호시, 환자 변동시, 출퇴근시에 반드시 손씻기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감염예방은 물론 원내에 '손씻기 습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신생아실 간호사들은 신생아 일기를 쓰고 신생아 부모에게 '한번 더 설명하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분만실 간호사들은 대기(진통중) 산모 '한번 더 관찰하기'를 통해 산모가 분만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그밖에 퇴원환자 교육강화, 한번 더 먼저 인사하기, 진료예약시간 지키기, 한번 더 설명(홍보)하기 등에도 온 간호사들이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