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3-07 오전 10:15:34

임상간호사회는 일반 국민들이 손쉽게 건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홈케어 프로그램은 △소아응급처치 △응급처치(성인) △만성질환자 간호 △임신과 출산 △아이키우기 △질환별 간호(고혈압·관절염·당뇨병) 등 6가지이며 임상간호사회 홈페이지(www.koreacna.or.kr)에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다.

'소아응급처치'에는 고열·복통·구토·화상 등 소아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처요령이, '응급처치-성인'에는 골절·화상·출혈·외상 등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만성질환자 간호'에는 욕창 및 상처간호·재활운동요법·개인위생 등이 실려 있다.

'임신과 출산'에는 임신 주기별 변화·산전/후관리·분만준비 및 과정·모유수유, '아이키우기'에는 성장발달별 아이돌보기·영양·안전관리·행동장애와 교정 등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질환별 간호'에서는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의 원인·예방·치료법이 소개돼 있다.

각각의 홈케어 프로그램마다 관련 사진과 그림을 풍부하게 곁들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임상간호사회는 일반인들에게 간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홈케어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사이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용 안내문(사진)과 스티커를 제작해 전국 병원과 간호대학, 산업장, 보건소, 학교 보건실 등에 배포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