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번전담간호사' 인기몰이
낮동안 대학원 공부·육아 충실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7-19 오전 09:28:47
서울중앙병원 간호부(부장·곽월희)에서 시행하고 있는 '밤번전담간호사제도'가 3교대 근무자와 밤번전담간호사 모두로부터 커다란 만족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간호부는 밤번근무가 간호사들의 주요 사직요인이 되고 있는데 따라 이같은 폐단을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 밤번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했다.
밤번전담기간을 6개월로 정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간호사들의 신청을 받아 총 50여명의 인력을 확보, 밤번에 배치했다. 밤번전담간호사에게는 월 2일의 추가 유급휴가를 주었다. 이들의 한달 평균 근무일수는 15∼16일.
간호부측은 "대학원에 진학한 간호사나 육아를 해야하는 간호사들이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주로 밤번근무를 지원했다"면서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이들의 근무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3교대 간호사들의 밤근무 일수가 월 평균 7∼9일에서 2∼5일로 줄어드는 효과도 거둬 밤근무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밤번전담간호사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밤번을 전담한 간호사들에게 월 2개의 유급휴가를 더 주고 이로 인해 추가로 필요해진 간호사 인력을 새로 채용해 충원시켜 준 병원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달부터는 밤번전담기간을 3개월 단위로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70명의 간호사가 지원해 밤번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3개월 후 밤번근무를 그만하거나 연장 혹은 새로 지원할 수 있다.
간호부 교육행정유니트 김연희 유니트매니저는 "밤번전담간호사제도는 3교대 간호사들에겐 밤번근무의 부담을 벗게 하고 밤번전담간호사들에겐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일거양득'의 제도"라면서 "간호사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사직률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간호부는 밤번근무가 간호사들의 주요 사직요인이 되고 있는데 따라 이같은 폐단을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 밤번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했다.
밤번전담기간을 6개월로 정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간호사들의 신청을 받아 총 50여명의 인력을 확보, 밤번에 배치했다. 밤번전담간호사에게는 월 2일의 추가 유급휴가를 주었다. 이들의 한달 평균 근무일수는 15∼16일.
간호부측은 "대학원에 진학한 간호사나 육아를 해야하는 간호사들이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주로 밤번근무를 지원했다"면서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이들의 근무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3교대 간호사들의 밤근무 일수가 월 평균 7∼9일에서 2∼5일로 줄어드는 효과도 거둬 밤근무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밤번전담간호사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밤번을 전담한 간호사들에게 월 2개의 유급휴가를 더 주고 이로 인해 추가로 필요해진 간호사 인력을 새로 채용해 충원시켜 준 병원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달부터는 밤번전담기간을 3개월 단위로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70명의 간호사가 지원해 밤번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3개월 후 밤번근무를 그만하거나 연장 혹은 새로 지원할 수 있다.
간호부 교육행정유니트 김연희 유니트매니저는 "밤번전담간호사제도는 3교대 간호사들에겐 밤번근무의 부담을 벗게 하고 밤번전담간호사들에겐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일거양득'의 제도"라면서 "간호사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사직률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