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예방에 간호사 역할 중요
업무처리 정확히 하고 기록 충실해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7-12 오전 09:56:07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간호사는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고 환자에게 치료와 관련해 충분히 설명해주며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친절한 대화기법으로 응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은 최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QI전략'을 주제로 QI 학술대회를 개최해 의료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해각 한국소비자보호원 의료팀장은 '의료분쟁 실태와 예방대책' 주제발표에서 "간호사는 환자에게 치료와 관련해 충분히 설명해줘야 하고 환자와 의사간 의사소통이 원활하도록 중간자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주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 컨설턴트는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의료인의 자세' 주제발표에서 "간호사는 업무를 정확히 처리하고 기록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컨설턴트는 또 고객(환자)을 만족시키는 '대화기법'에 관해 강조하면서 "환자의 불만에 대해 무책임 혹은 고압적인 태도로 답변하거나 퉁명스럽고 무례하게 대답하는 행위는 의료분쟁을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환자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갖고 설명의무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무석 전남대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는 "의료인은 환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와 대화를 많이 나눠 신뢰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충상 성남지원 부장판사는 "환자에게 친절한 태도로 성의있게 설명해준다면 의료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자료구입 문의 062)220-5014.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은 최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QI전략'을 주제로 QI 학술대회를 개최해 의료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해각 한국소비자보호원 의료팀장은 '의료분쟁 실태와 예방대책' 주제발표에서 "간호사는 환자에게 치료와 관련해 충분히 설명해줘야 하고 환자와 의사간 의사소통이 원활하도록 중간자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주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 컨설턴트는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의료인의 자세' 주제발표에서 "간호사는 업무를 정확히 처리하고 기록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컨설턴트는 또 고객(환자)을 만족시키는 '대화기법'에 관해 강조하면서 "환자의 불만에 대해 무책임 혹은 고압적인 태도로 답변하거나 퉁명스럽고 무례하게 대답하는 행위는 의료분쟁을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환자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갖고 설명의무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무석 전남대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는 "의료인은 환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와 대화를 많이 나눠 신뢰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충상 성남지원 부장판사는 "환자에게 친절한 태도로 성의있게 설명해준다면 의료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자료구입 문의 062)220-5014.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