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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WHO와 메르스 합동평가 실시 계획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6-05 오후 16:53:52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메르스 대응 관련 한(韓)-WHO 합동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6월 5일 밝혔다.
한국 정부와 WHO는 이번 한국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전개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알려진 전개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합동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제보건규칙(IHR)’에 의거해 WHO는 국제적인 질병확산이나 잠재적으로 국제협력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당사국과 협력해 현장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이에 앞서 WHO는 한국 입국 시 특별 심사나 여행 및 무역과 관련한 어떠한 제한도 권고하지 않음을 6월 2일 밝힌 바 있다.
한-WHO 합동평가단은 역학조사, 바이러스 연구, 감염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메르스 발생·전개 양상을 분석하고, 한국 정부의 대응에 관한 평가와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합동평가단 운영은 한국의 메르스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제사회의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했다. 6월 5일 현재 총 4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그중 4명은 사망했다.
한국 정부와 WHO는 이번 한국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전개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알려진 전개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합동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제보건규칙(IHR)’에 의거해 WHO는 국제적인 질병확산이나 잠재적으로 국제협력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당사국과 협력해 현장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이에 앞서 WHO는 한국 입국 시 특별 심사나 여행 및 무역과 관련한 어떠한 제한도 권고하지 않음을 6월 2일 밝힌 바 있다.
한-WHO 합동평가단은 역학조사, 바이러스 연구, 감염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메르스 발생·전개 양상을 분석하고, 한국 정부의 대응에 관한 평가와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합동평가단 운영은 한국의 메르스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제사회의 과도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했다. 6월 5일 현재 총 4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그중 4명은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