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4-28 오후 16:44:41

보건복지부는 올해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곳을 선정한다. 아직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충북, 전북, 경남, 제주 등 4개권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5월 8일까지 신청접수를 하고 5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6월 경 선정기관이 확정될 계획이다.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80억원의 시설·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권역외상센터는 현재 13곳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4곳이 공식 개소했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예방가능사망률을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센터 설치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7년까지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