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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역퇴치국가 재인증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4-14 오후 15:52:26
우리나라가 홍역퇴치국가로 재인증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는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년 연속 홍역퇴치국가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는 제4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를 3월 24∼27일 마카오에서 개최해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의 홍역 관리수준을 평가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 국가를 홍역퇴치국가로 인증했다.
국가별 홍역퇴치 인증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 호주, 몽골, 마카오 등 4개국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 국가의 퇴치인증을 연장하면서 일본,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홍역환자가 다수 발생하기도 했지만 높은 예방접종률로 발생 규모가 제한적이었고, 철저한 역학조사로 해외유입 관계 사례임을 규명해 홍역퇴치인증이 유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객은 여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의료계는 발열·발진 증상 환자를 진료할 때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해 의심되면 즉시 관할보건소 신고 및 격리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는 제4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를 3월 24∼27일 마카오에서 개최해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의 홍역 관리수준을 평가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 국가를 홍역퇴치국가로 인증했다.
국가별 홍역퇴치 인증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 호주, 몽골, 마카오 등 4개국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 국가의 퇴치인증을 연장하면서 일본,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홍역환자가 다수 발생하기도 했지만 높은 예방접종률로 발생 규모가 제한적이었고, 철저한 역학조사로 해외유입 관계 사례임을 규명해 홍역퇴치인증이 유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객은 여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의료계는 발열·발진 증상 환자를 진료할 때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해 의심되면 즉시 관할보건소 신고 및 격리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