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재난구호 종합훈련참가
피해자 심리적 지지 역할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1-10 오전 11:07:19
안전관리헌장 선포 1주년 기념 `제1회 재난구호 종합훈련'이 11월 4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개최됐다.
체계적인 통합구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의사협회 등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13개와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 9곳에서 총 16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실제 재해상황을 가상시나리오로 구성해 상황실 운영, 피해조사, 인명구조, 구호물자 분배, 복구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민 관합동으로 재해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지역의 전염병 예방 및 질병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소 운영과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적 지지 역할을 맡았다. 한강성심병원 간호사들과 적십자간호대학 학생들이 훈련에 참가했다.
적십자간호대학 재해간호전공동아리 지도교수인 이옥철 교수는 “심리적 지지활동을 통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이재민과 이를 구호하는 구호요원 모두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재난상황 발생시 간호사들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응급 및 재해간호학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대학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효율적인 재난안전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04년 발족했다.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정보교류, 단체간 역할분담 및 상호협력, 합동훈련 및 교육, 공동연구 추진 등의 사업을 펴나가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체계적인 통합구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의사협회 등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13개와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 9곳에서 총 16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실제 재해상황을 가상시나리오로 구성해 상황실 운영, 피해조사, 인명구조, 구호물자 분배, 복구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민 관합동으로 재해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지역의 전염병 예방 및 질병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소 운영과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적 지지 역할을 맡았다. 한강성심병원 간호사들과 적십자간호대학 학생들이 훈련에 참가했다.
적십자간호대학 재해간호전공동아리 지도교수인 이옥철 교수는 “심리적 지지활동을 통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이재민과 이를 구호하는 구호요원 모두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재난상황 발생시 간호사들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응급 및 재해간호학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대학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효율적인 재난안전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04년 발족했다.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정보교류, 단체간 역할분담 및 상호협력, 합동훈련 및 교육, 공동연구 추진 등의 사업을 펴나가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