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1-13 오후 12:53:1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진료통계를 공개하는 `국민관심통계'를 기존 50개 질병에서 100개 질병으로 확대 제공한다.

국민관심통계는 심평원의 통계자료 중 정보요구가 많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질병 및 수술에 대한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해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비염 등 50개 질병 및 수술에 대한 통계가 제공됐다. 이번에 만성질환, 알코올중독증, 생활습관질병, 비만 등 50개 질병 및 수술에 대한 통계가 추가로 공개됐다.

국민관심통계에서는 해당 질병 및 수술의 최근 5년간(2009∼2013년) 요양기관 종별·지역별·성별·연령별 환자수, 요양급여비용, 입·내원일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 → 정부3.0 → 사전정보공개 → 통계정보 → 국민관심통계에서 이용.

심평원은 “추후 요청 빈도가 높아지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질병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향후 모바일앱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