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작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07 오후 16:15:4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김춘진)는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10월 7일부터 시작했다.
당초 올해 국정감사는 9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변경돼 10월 7∼27일(21일간) 실시하게 됐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7일 오전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일제히 시작됐으며, 모든 국민들의 눈과 귀가 국정감사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해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월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앞으로 진행되는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주요일정과 대상기관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감사장소.
△10월 13일·14일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세종청사) △10월 16일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회) △10월 17일 = 국민연금공단(국회) △10월 20일 =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증인심문(국회) △10월 21일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국립암센터, 국립재활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서울병원, 국립마산병원(국회) △10월 23일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한적십자사,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국회) △10월 27일 = 종합감사(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