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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정책 패러다임 전환해야 … 가정·아동·가족 중심으로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15 오전 10:05:31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7월 11일 열렸다. 인구의 날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위기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2012년 지정됐다.
이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OECD 국가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에서 머물고 있어 저출산의 덫에 빠져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지원 강화, 출산인센티브 부여만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경제·사회정책을 포함한 국정운영 방향의 큰 틀에서 인구위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문형표 장관은 “출산정책의 패러다임을 가정·아동·가족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자리·주거 문제를 포함한 정부정책 전반이 결혼·출산·양육 중심으로 재정비 돼야 한다”면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우호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OECD 국가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에서 머물고 있어 저출산의 덫에 빠져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지원 강화, 출산인센티브 부여만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경제·사회정책을 포함한 국정운영 방향의 큰 틀에서 인구위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문형표 장관은 “출산정책의 패러다임을 가정·아동·가족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자리·주거 문제를 포함한 정부정책 전반이 결혼·출산·양육 중심으로 재정비 돼야 한다”면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우호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