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5-16 오후 17:05:31

일터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과 요통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이 나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노민기)은 ‘생활 속 요통 예방 5대 수칙’과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10대 수칙’을 발표했다.

생활 속 요통 예방 5대 수칙은 △물건을 들 때는 몸에 물건을 최대한 밀착시키고 허리를 펴서 들 것 △무거운 물건은 가볍게 나눠서 들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들 것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르게 앉을 것 △오랜 시간 한 가지 자세만 유지하지 말고 자주 자세를 바꿀 것 △스트레칭과 허리 근력강화 운동을 생활화 할 것 등이다.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10대 수칙은 △물건을 들거나 내릴 때 허리를 굽히거나 비틀지 않기 △어깨 위 높이에는 되도록 물건을 두지 않기 △물건 운반 시 이동대차 사용하기 △자주 사용하는 부품이나 공구는 몸 가까이에 두기 △작업 높이는 팔꿈치 높이로 맞추기 △가볍고 다루기 쉬운 수공구 선택하기 △오래 서서 일할 때는 입좌식 의자나 발 받침대 사용하기 △작업장 정리정돈을 잘하고 바닥은 평편하게 하기 △스트레칭 생활화하기 △충분한 휴식시간 정기적으로 갖기 등이다.

공단은 예방 수칙을 정리한 포스터를 지역본부를 통해 각 산업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예방수칙 자료 및 포스터는 홈페이지(www.kosha.or.kr) ‘사업안내→직업건강→근골격계질환 예방→자료실’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