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2-15 오후 17:16:00

　보건복지부는 `10대 유망사회서비스'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

　유망사회서비스는 사회적 필요가 크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로, 아동발달지원·노인건강생활지원·장애인사회참여지원·건강가정지원 등 4대 분야 10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아동발달지원분야 = 아동발달지원서비스, 취약계층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 아동 치료서비스

　△노인건강생활지원분야 =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서비스

　△장애인사회참여지원분야 =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건강가정지원분야 = 나홀로 아동 가정 돌봄 서비스, 정신건강 케어서비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따뜻한 사회서비스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10대 유망사회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면서 “2011년 신규사업예산 253억원을 포함해 총 13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대 유망사회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유망서비스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기획·시행할 때 유망사회서비스에 예산을 우선 지원한다. 서비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표준매뉴얼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