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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중구보건소, 노인 자가건강관리 교육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9-15 오전 10:06:35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와 서울 중구보건소(소장 권영현)는 노인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一)노인 일(一)건강자격증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차 노인 돌보기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1차 노인 돌보기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2차 교육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노인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3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다. 치매예방법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개인위생법, 음식수발 및 배설보조법, 걷기 보조법, 휠체어와 목발 사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목욕, 등마사지, 구강위생, 요변실금 관리 등 일상생활시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김춘길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 하 진 한양대 임상간호정보대학원 강사가 맡았다.

교육 후에는 참가한 노인 모두에게 건강자격증을 수여함으로써 자가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배우고자 하는 마음, 할 수 있다는 자세만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한 노년을 지킬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은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오늘 배운 것들을 적극 활용해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노인들은 “치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대한간호협회와 중구에서 노인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고 세심하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알기쉬운 강의와 함께 목발과 휠체어 사용법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돌보기 훈련프로그램 3차 교육은 오는 10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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