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4-20 오후 19:30:14

　3대 핵심 중증응급환자(응급심장질환·응급뇌혈관·중증외상)에 대해 질환별로 특성화센터가 지정됐다.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정 처치를 통해 환자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3대 핵심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24시간 전문 진료와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증응급질환별 특성화센터'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기관은 응급심장질환 특성화센터 22곳, 응급뇌혈관 특성화센터 22곳,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35곳이다. 센터별로 1년 기준 평균 지원금은 응급심장질환 7000만원, 응급뇌혈관 1억4000만원, 중증외상 2억1000만원이며, 질 수준 평가결과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복지부는 “매년 평가를 실시해 지정상태 유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치료체계가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실시해 특성화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