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5-08 오전 10:31:14

보건복지가족부가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11개과를 감축하고 3개과를 신설하는 직제개정안이 4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 조직은 기존 4실 4국 1대변인 16관 1단 78과가 4실 4국 1대변인 17관 70과로 개편됐다. 조직체계의 간소화, 조직운영의 효율화, 의사결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유사기능 및 업무의 연계가 필요한 기능을 통합했다.

폐지된 부서는 한시조직인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1관 2과)과 고령친화산업과이다. 의료제도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정보과, 국민연금급여과, 사회서비스기반과, 재활지원과, 아동청소년교류과, 아동청소년상담자활과 등 8개과는 유사한 기능의 국/과로 통폐합됐다. 의료제도과 업무는 보건의료정책과로 통합됐다.

신설된 기구는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1관 2과)와 생명과학진흥과이다.

업무소관도 변경됐다. 보건복지가족 정책의 성별영향 평가업무는 가족정책관에서 기획조정실로, 보건복지콜센터 업무는 기획조정실에서 사회복지정책실로, 보건소 정보화 업무는 보건산업정책국에서 건강정책국으로, 아동의 가정위탁 및 입양업무는 아동청소년복지정책관에서 가족정책관으로 이관됐다.

명칭이 변경된 부서도 있다. 아동청소년정책실이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로, 아동청소년활동정책관이 아동청소년육성정책관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