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4-15 오전 09:30:00

　사회복지분야의 부정과 비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감사관실에 `사회복지 부정·비리 신고센터'가 설치됐다.

　센터에서는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대한 비리 신고접수부터 감사결과 통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4월 2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고대상은 사회복지법인에서 후원금을 횡령하는 경우, 사회복지시설에서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복지급여 및 수당을 횡령하는 경우, 수급 부적격자가 허위로 복지급여를 받는 경우 등이다.

　부정·비리 사실을 알게 된 국민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복지부 홈페이지(mw.go.kr)에 개설된 신고센터 또는 신고전용전화(02-2023-7778)로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내용에 대해선 정확한 실태를 파악한 후, 해당 지자체로 이첩하거나 복지부에서 직접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