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3-18 오전 09:56:11

　암환자완화의료기관으로 전국 3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 대해 운영비 등 예산이 지원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4개 암환자완화의료기관에 대해 총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월 12일 밝혔다.

　암환자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선 인력의 경우 간호사는 연평균 1일 입원환자 2명당 1명을 갖춰야 한다.

　의사는 입원환자 20명당 1명이며, 사회복지사는 기관별로 1인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병실 당 기준병상수는 1실 5인 이하, 병상 당 면적기준은 6.3㎡이다. 가족실, 상담실, 임종실 등을 구비해야 한다.

　암환자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다음과 같다.

　전진상의원, 고대 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부산성모병원, 대구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보훈병원, 영남대병원, 갈바리의원, 목포중앙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엠마오사랑병원, 전북대병원, 남원의료원, 성이시돌복지의원, 모현센터의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 성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샘물 호스피스병원, 샘안양병원, 수원기독의원, 광주기독병원, 천주의성요한의원,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경상대병원, 선린병원.

　복지부는 “완화의료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가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