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형별 환산지수 용역연구 계약
연구자로 김진현 서울대 교수 선정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5-21 오전 10:24:0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연구자로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를 선정하고, 5월 7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김진현 교수는 연속 3년째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맡게 됐다.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는 병 의원, 조산원, 약국 등과의 건강보험 수가계약을 위한 사전연구로 유형별 수가계약에 있어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김진현 교수가 연구할 내용은 △환산지수 선행연구 비교 및 유형별 환산지수 적정성 평가 △유형별 진료비 분석 및 환산지수 산출 △환산지수 산출의 장기적 방향 △수가계약 결렬 시 수가결정 방법 개선방안 등이다. 연구비는 5000만원 규모이며, 계약체결일부터 5개월 이내에 최종 연구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김진현 교수는 “유형별 수가계약에 활용되는 중요한 근거자료인 만큼 대표성을 띤 자료들을 면밀히 비교 분석해 공정한 결과를 도출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현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보건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 3월부터 서울대 간호대학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