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5-14 오전 09:19:40

　보건복지가족부는 급증하는 노인층의 자살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우리를 보살폈던 그 손 이제 우리가 잡아드려야 할 때입니다'라는 내용의 공익광고를 제작, 5월 13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익광고는 5월 30일까지 공중파 TV에서 방영되며, 8월말까지 수도권 지하철 역사 및 차량에 송출된다. 부모의 `손'을 매개로 했으며, 어린 자식을 돌보던 손이 나이들어감에 따라 거칠고 외로워지는데 젊은 손들이 다가와 늙고 지친 손을 감싼다는 내용이다.

　복지부는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곧 삶의 희망과 행복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