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25 오전 09:10:11

병원간호사회(회장 성영희)는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 준비를 위한 간호부문 설명회를 7월 2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장이 1주기 의료기관평가 분석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박혜경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 부장이 의료기관평가 시행계획 및 수검준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관평가지원센터의 유선주 센터장과 류미경, 최윤경 연구원이 의료기관평가 간호부문에 대해 소개했다.

　유선주 센터장은 “2주기 의료기관평가에서는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간호사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간호부문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환자안전 및 질 향상 활동'과 관련해 환자안전 관리체계와 의사소통 관련 환자안전관리, 질 향상 자료수집 및 모니터링이 새로운 평가항목으로 들어갔다.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활동 지원 체제 및 직원 이해도 등을 함께 평가한다.

　`환자진료' 부문에서는 기본간호, 퇴원요약 충실성, 입퇴원환자 안내 등을 평가하며 통증관리와 투약업무가 새 평가항목으로 추가됐다. `중환자실' 부문에서는 중환자실 운영관리와 입원환자 관리, 중환자간호 제공 적정성 등이 신규 평가항목이다.

　`모성과 신생아' 부문에서는 신생아 관리가 신규 평가항목이며 모유수유 권장, 보호자 분만참여 서비스 등을 평가한다. 그 밖에 수술장 및 중환자실, 내시경실 등의 감염관리와 수혈관리 적정성 등이 평가항목에 포함됐다.